뉴스
2015년 10월 31일 13시 30분 KST | 업데이트됨 2015년 10월 31일 13시 30분 KST

인도네시아 국회, 한국형전투기 사업 예산 890억원 승인

KF-X 형상
연합뉴스
KF-X 형상

인도네시아 국회가 한국형 전투기(KF-X) 개발사업에 투자할 2016년도 예산을 통과시켰다.

주 인도네시아 한국대사관 관계자는 주재국 정부의 한 소식통을 인용 "인도네시아 국회에서 KF-X 사업에 투자할 정부 예산을 30일(현지시간) 통과시켰다"면서 "2016년도 편성된 KF-X 예산은 1조700억 루피아(890억원) 규모"라고 31일 밝혔다.

인도네시아가 KF-X 사업의 투자 예산을 배정함에 따라 KF-X 개발 사업은 더욱 탄력을 받게 됐다.

이와 관련해 양국 정부 당국자와 우선협상대상업체인 한국항공우주산업(KAI), 인도네시아측 참여업체인 디르간따라 인도네시아(PT. DI) 등이 참여하는 사업계약체결을 위한 협상이 오는 11월 초 자카르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KF-X 사업의 예산 규모는 한국 정부 5조원(60%), 인도네시아 정부 1조7천억원(20%), 국내외 업체 1조7천억원(20%) 등이다.

우리나라와 인도네시아는 2011년부터 2012년까지 KF-X 개발을 위한 공동탐색개발을 수행했으며, 지난해 10월 KF-X 국제공동개발기본합의서(PA)를 체결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