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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10월 30일 11시 21분 KST | 업데이트됨 2015년 10월 30일 11시 21분 KST

중국이 세계 최대의 슈퍼입자가속기를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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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는 10월 30일 "중국이 힉스 입자 연구를 위해 2020년 세계 최대의 슈퍼입자가속기 건설에 들어간다"고 중국관영영자지 차이나데일리를 인용해 보도했다.

AFP의 기사에 의하면 이 슈퍼입자가속기는 지난 2012년 힉스 입자의 존재를 입증한 CERN(유럽입자물리연구소)의 대형강입자가속기(LHC) 보다 2배 이상 더 클 것으로 예상된다.

cern

CERN의 대형강입자가속기

강입자가속기는 원자핵이나 미립자를 거의 빛의 속도로 충돌시킬 때 생기는 물리현상을 관찰하는 실험 장치다. 이를 통해 인류는 더 많은 힉스입자를 발견하고 암흑물질과 반물질의 존재를 증명하는 등 물리학적인 지식의 진전을 이룰 수 있다. 물론, 우주 시원의 비밀을 밝히는 것이 가장 거대한 목표라고 해도 좋을 것이다.

연합뉴스에 의하면 왕이팡 고에너지물리학연구소장은 "슈퍼입자가속기는 중국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세계를 위한 것"이라며, 입자가속기를 건설한 후보지로는 만리장성이 시작되는 중국 북구 항구도시 친황다오를 제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