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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10월 28일 12시 34분 KST | 업데이트됨 2016년 09월 06일 10시 20분 KST

여성중앙 기자가 푼 도도맘 인터뷰 후일담(전문)

스포츠동아 등의 매체는여성중앙 11월호에 ‘도도맘’ 김미나 인터뷰 기사를 쓴 정은혜 기자가 28일 보도자료를 통해 '불륜의 정의'에 대해 물어봤던 도도맘 취재후기와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고 전했다. 정리하면 두 가지다.

1. 도도맘 섭외는 힘들었다

동아일보에 따르면 정 기자는 보도자료에서 그간의 섭외 과정에 대해 밝혔다고 한다. 정 기자는 아래와 같이 보도자료에서 밝혔다고 한다.

"그녀를 설득하는 데는 꼬박 3개월이 걸렸습니다. 메일과 문자와 전화를 통해 그녀에게 인터뷰 제안을 했고, 그녀는 고민 끝에 3개월 만에 인터뷰에 응했죠. 현장에는 아는 언니를 데리고 나왔어요. 아무래도 혼자 나오는 게 불안하고 두려웠나 봅니다. 그래서 다 같이 녹취를 하자고 제안한 상태에서 인터뷰 진행이 됐어요." -동아일보(10월 28일)

2. 도도맘은 강용석과 자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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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은 이 기자가 '둘 사이는 떳떳하다'며 아래와 같이 밝혔다고 보도했다.

“그녀에게 불륜의 기준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고 물으니, 잠자리를 갖는 것의 여부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딱 까놓고 물었습니다. 강용석 변호사와 잤느냐고. 그녀의 답은 ‘안 잤다’입니다. 한마디 덧붙이자면 ‘강용석 변호사는 비즈니스 파트너로는 훌륭한 친구지만, 남자로 볼 땐 내 스타일이 전혀 아니다’라고 하네요. 이쯤에서 강용석 변호사의 홍콩 수영장 사진이 떠오르는 이유는 뭘까요” -뉴스엔(10월 28일)

한편 도도맘의 인터뷰가 실린 여성중앙 11월 호는 어제(27일) 인터파크에서 잡지 부문 판매 1위로 오르기도 했다고 한다. 또한 도도맘 김미나 씨는 곧 블로그를 다시 시작하고 요식업에 뛰어들 예정이라고 밝혔다고 한다.

아래는 보도자료로 보낸 정 기자의 글 전문이라고 한다.

안녕하세요. 여성중앙 11월호 ‘도도맘’ 기사를 쓴 정은혜 기자입니다. 어제 오늘 도도맘이 실시간검색어 1위에 오르며 화제가 되고 있는 시점에서, 도도맘 취재후기와 비하인드 스토리를 궁금해 하는 이들이 많아 몇 가지 말씀드리려 합니다.

도도맘이라 불리는 김미나 씨는 빠른 82년생으로, 저와 동갑입니다. 하지만 저와는 비교가 안 될 정도로 빼어난 미모와 몸매를 자랑하죠. 사람들이 다 쳐다볼 정도의 비주얼인데다, 아이가 둘이나 있는데 처녀인 제가 부끄러울 정도로 군살 하나 없는 몸매를 지녔더군요.

그녀를 설득하는 데는 꼬박 3개월이 걸렸습니다. 메일과 문자와 전화를 통해 그녀에게 인터뷰 제안을 했고, 그녀는 고민 끝에 3개월 만에 인터뷰에 응했죠. 현장에는 ‘아는’ 언니를 데리고 나왔어요. 아무래도 혼자 나오는 게 불안하고 두려웠나 봅니다. 그래서 다 같이 녹취를 하자고 제안한 상태에서 인터뷰 진행이 됐어요.

그녀는 인터뷰를 하는 내내 꽤 진중하고 거침없었습니다. 다소 센 표현도 있었는데, 그런 표현을 할 때는 늘 눈 밑이 떨리고 눈시울이 붉어졌어요. 억울한 면도 있어보였고 마음도 여려보였지만, 그럼에도 멘탈이 약해보이진 않았습니다. 얼굴을 만천하에 공개하며 인터뷰를 하는 데는 보통 이상의 멘탈일 테니까요.

그녀에게 불륜의 기준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고 물으니, 잠자리를 갖는 것의 여부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딱 까놓고 물었습니다. 강용석 변호사와 잤느냐고. 그녀의 답은 “안 잤다”입니다. 한마디 덧붙이자면 “강용석 변호사는 비즈니스 파트너로는 훌륭한 친구지만, 남자로 볼 땐 내 스타일이 전혀 아니다”라고 하네요.

이쯤에서 강용석 변호사의 홍콩 수영장 사진이 떠오르는 이유는 뭘까요. 어쨌든 강용석 변호사와 김미나 씨를 인터뷰한 바에 따르면, 두 사람은 부적절한 관계가 아니고 떳떳하다는 건데요.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세요? 궁금한 질문들을 올려주시면, 도도맘에게 추가 취재 후 친절하게 답해드릴게요! -동아일보(10월 2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