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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10월 21일 05시 50분 KST

3위 굳힌 화웨이, 스마트폰 연간 출하량 1억대 돌파

CEO of Huawei Consumer Business Group Richard Yu presents the Huawei Mate S smartphone during a company event ahead of the consumer electronic fair IFA in Berlin, Wednesday, Sept. 2, 2015. Europe’s flagship gadget show, the IFA, opens its doors to the public on Friday, Sept. 4, 2015. Almost 1,500 companies and over 250,000 visitors are expected to attend the event, which runs until Sept. 9. (AP Photo/Markus Schreiber)
ASSOCIATED PRESS
CEO of Huawei Consumer Business Group Richard Yu presents the Huawei Mate S smartphone during a company event ahead of the consumer electronic fair IFA in Berlin, Wednesday, Sept. 2, 2015. Europe’s flagship gadget show, the IFA, opens its doors to the public on Friday, Sept. 4, 2015. Almost 1,500 companies and over 250,000 visitors are expected to attend the event, which runs until Sept. 9. (AP Photo/Markus Schreiber)

화웨이가 중국 업체로는 처음 스마트폰 연간 출하량 1억대를 돌파했다.

21일 반도체 시장조사기관 디램익스체인지의 마켓뷰 보고서에 따르면 화웨이는 3분기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8.4%를 기록해 삼성전자(24.6%), 애플(13.7%)에 이어 3위를 달렸다.

화웨이는 중국 업체 간 경쟁에서도 18.7%의 점유율로 12%대에 머문 샤오미, 레노버를 멀찌감치 따돌렸다.

화웨이는 아이폰6S에 앞서 메이트(Mate) S시리즈를 출시했는데 애플의 3D 터치 기술에 대적하는 포스터치(Force Touch) 기술을 선보였다. 메이트S는 중국 스마트폰으로는 드물게 하이엔드마켓(고사양 시장)을 겨냥한 제품이다.

디램익스체인지는 "화웨이는 연간 출하량 기준으로 중국 업체 중에서는 처음 1억대를 넘었다"면서 "올해 약 40%의 판매 신장률을 기록할 것"이라고 말했다.

반면 미노트(Mi Note) 시리즈를 내놓은 샤오미의 프리미엄 시장 전략은 그다지 성공적이지 못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샤오미는 시장 점유율이 2분기 5.9%에서 3분기 5.7%로 떨어졌다.

갤럭시 노트5와 S6엣지플러스를 내놓은 삼성전자는 3분기에도 25% 가까운 시장 점유율로 부동의 1위를 지켰다. 하지만 연간 출하량은 중국 업체들의 공세 탓에 작년보다 약간 감소할 전망이다.

디램익스체인지는 삼성전자가 올해 3억3천350만대의 스마트폰 출하량을 기록해 2014년보다 1% 떨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세계 스마트폰 시장은 올해 9.3%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내년에는 성장률이 7.7%로 둔화될 것으로 관측된다.

디램익스체인지는 선진국 시장이 상당한 포화 상태에 도달한 가운데 신흥시장인 동남아와 인도에서 스마트폰 업체들 간의 격전이 펼쳐질 것으로 내다봤다.


Huawei Mate S: Product Vide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