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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10월 20일 17시 28분 KST | 업데이트됨 2015년 10월 20일 17시 28분 KST

전국체전 양궁에서 금·은·동이 모두 만점을 기록하다

연합뉴스

*이미지는 자료사진입니다*

한국 양궁에서 말도 안 되는 일이 벌어졌다.

중앙일보는 전국체전 양궁 리커브 남자 일반부 30m에서 3명의 만점을 기록해 360점 만점자가 동메달을 받는 어이없는 일이 벌어졌다고 보도했다.

이승윤(20·코오롱엑스텐보이즈)·김법민(24·대전시체육회)·김규찬(25·예천군청)이 그 주인공이다.

세 명이 30m 떨어진 거리에서 지름 8cm짜리 '텐'에 연속으로 108발을 꽂은 것이다.

중앙일보에 따르면 이들의 순위는 '텐'중에서도 더 안쪽에 있는 지름 4cm의 동심원 '엑스텐'에 누가 더 많이 맞히었느냐로 정했다고 한다. 이에 따르면 엑스텐에 각 24발 쏜 이승윤과 김법민이 공동 금메달을 받았고, 김규찬은 엑스텐 20발로 동메달을 수상했다고 한다.

참고로 이승윤과 김법민의 기록은 공인절차를 거쳐 세계 신기록으로 등록된다고 한다. 전설 같은 이야기다.

한편, 대회 종목 중 거리가 가장 짧은 30m 경기에서는 전체 지름 80㎝인 근거리용 작은 과녁을 쓰지만 종종 만점이 나오지만 세명이 만점을 받고 이 중 두 명이 세계신기록 타이를 기록한 건 처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