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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10월 16일 07시 29분 KST | 업데이트됨 2015년 10월 16일 07시 29분 KST

42년 전에 죽은 줄 알았던 여성이 살아 있었다(영상)

미국 경찰이 42년 전 살해된 것으로 잠정 결론지었던 10대 소녀가 최근 살아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잘못을 인정하고, 원점에서 수사를 다시 하겠다며 살해된 소녀의 모습을 복원한 흉상을 공개했다.

tv dailymail

경찰이 공개한 흉상.

폭스뉴스 등 미국 언론의 15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펜실베이니아 주(州) 경찰은 1973년 살해된 것으로 추정해온 베시 랑자르의 소재를 지난주 확인했다.

경찰은 이어 랑자르가 살아있으며, 잘 지내고 있다고 공식으로 발표했다.

경찰은 다른 사건의 수사와 관련한 제보로 우연치 않게 그녀의 소재를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그녀가 현재 어디에 살고 있는지는 공개하지 않았다.

그렇다면 42년 전의 그 시체는 누구의 것인가?

이로써 1973년 10월 9일 유니언타운십 인근 수풀 속에서 시신으로 발견된 10대 소녀의 신원을 확인하는 수사는 원점으로 돌아가게 됐다.

당시 방수포에 쌓여 일부만 발견된 시신은 16∼20세의 백인 여성으로 추정됐다.

알몸 상태의 시신은 2주일 전 살해된 것으로 추정됐으며 부패 중인 상태였다.

경찰은 가출 소녀일 것이라는데 무게를 두고 신원 확인 작업을 펼쳐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