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2015년 10월 16일 06시 45분 KST | 업데이트됨 2015년 10월 16일 07시 08분 KST

세계에서 가장 작은 독립 생활 곤충 발견하다

러시아 과학자가 세상에서 가장 작은 독립 생활 곤충을 발견했다. 정말이지, 작다.

로모노소프 모스크바 주립 대학교의 알렉세이 폴리로프 교수는 특수 소프트웨어와 디지털 현미경 사진으로 스키도셀라 무사와센시스(페더윙 딱정벌레)를 연구한 결과, 기생하지 않고 독립적으로 사는 곤충 중에서 세상에서 가장 작은 곤충이라고 발표했다.

폴리로프는 이 소형 곤충의 몸 길이가 0.325mm에 불과하다고 한다. 아주 작은 집각시 개미의 약 6분의 1 크기이다.

featherwing beetle

Discovery.com에서 말하는 것과 같이, 페더윙 딱정벌레보다 더 작은 곤충들도 있지만 숙주가 있어야 살 수 있는 기생충들이다.

현재 세계에서 가장 작은 곤충의 자리는 디코포모파 에크멥테리기스가 차지하고 있다. 0.139mm 정도 크기의 말벌로, 다른 곤충의 알 속에 들어가는 포식 기생자이다.

반면 페더윙 딱정벌레는 독립적으로 ‘자유 생활’을 하는 곤충이다. 네이처 월드 뉴스에 의하면 이들은 일반적으로 ‘떨어진 나뭇잎, 썩어가는 통나무, 퇴비 더미, 나무 구멍, 썩어가는 균류, 동물 배설물 등 유기물이 풍부한 곳’에 서식한다고 한다.

이 작은 곤충은 누리끼리한 갈색이고 길쭉한 타원형 몸에 10가지 부분으로 구성된 더듬이를 가지고 있다. 1999년에 니카라과에서 처음 발견되었지만, 과학자들은 아직까지 정확한 몸 크기 측정을 하지 못하고 있었다.

이 연구는 10월 8일에 오픈 억세스 저널 ZooKeys에 발표되었다.

허핑턴포스트US의 Scientist Discovers The World's Smallest Free-Living Insect를 번역, 편집한 것입니다.

페이스북에서 허핑턴포스트 팔로우하기 |
트위터에서 허핑턴포스트 팔로우하기 |
허핑턴포스트에 문의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