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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10월 15일 11시 00분 KST | 업데이트됨 2015년 10월 15일 11시 08분 KST

프랑스 경찰이 30년 만에 집회를 한 이유(사진)

지난 14일 프랑스 경찰 7500여명이 30년 만에 파리 법무부 청사 앞에서 집회를 열었다. 이들은 정부에 근무환경 개선을 강하게 요구했다.

AJ+ 보도에 따르면 이들이 요구하는 건 크게 세 가지다.

1. 경찰관과 정부지원이 부족하다.

2. 근무환경이 너무 위험하다.

3. 범죄자에 대한 법원의 형량이 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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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J+ 보도에 따르면 최근 교도소에서 일시 출소한 재소자가 경찰관에게 총을 쏴 중상을 입힌 사례도 시위를 열게 된 계기가 됐다.

지난 1월 총격전 끝에 '샤를리 엡도' 테러범들을 모두 사살한 프랑스 경찰들은 국민들의 많은 응원을 받았다. 당시 경찰관 3명도 숨졌다.

그러나 경찰노조 대변인 장 클로드 델라쥬는 "실제 달라진 건 별로 없고, 이제 경찰은 잊혀진 존재가 됐다"고 한탄했다.

AFP에 따르면 마뉘엘 발스 프랑스 총리는 "경찰들이 분노한 사실을 알고 있다"고 말했고, 프랑수아 올랑드 대통령은 다음 주 경찰노조를 만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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