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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10월 14일 04시 55분 KST | 업데이트됨 2015년 10월 14일 04시 55분 KST

트위터, 8% 감원한다

The Twitter logo appears on a phone post on the floor of the New York Stock Exchange, Tuesday, Oct. 13, 2015. Twitter is laying off up to 336 employees, signaling CEO Jack Dorsey's resolve to slash costs while the company struggles to make money. (AP Photo/Richard Drew)
ASSOCIATED PRESS
The Twitter logo appears on a phone post on the floor of the New York Stock Exchange, Tuesday, Oct. 13, 2015. Twitter is laying off up to 336 employees, signaling CEO Jack Dorsey's resolve to slash costs while the company struggles to make money. (AP Photo/Richard Drew)

잭 도시가 다시 경영 일선에 복귀한 트위터가 글로벌 직원의 8%를 감원한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업체인 트위터는 최대 336명의 직원을 해고할 계획이라고 13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 공시했다.

지난 6월 말 기준 트위터의 직원이 4천100명인 것을 고려하면 전체 직원의 8%가 회사를 떠난다.

트위터는 공시에서 "최고 우선순위에 있는 상품을 중심으로 사업을 조직하고 회사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계획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또 감원을 통해 절약하는 비용은 최고 우선순위 상품에 투자해 회사의 성장을 다시 가속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트위터의 감원은 공동창업자인 도시가 최고경영자(CEO)로 복귀한 지 8일 만에 결정됐다.

2006년 트위터를 창업한 뒤 공동창업자인 에번 윌리엄스와의 이견으로 밀려났던 도시는 2011년부터 트위터의 회장으로 복귀해 제품 개발을 담당해 오다가 지난 5일 CEO로 정식으로 임명됐다.

이번 감원은 트위터 이용자 증가세가 둔화한데다가, 영업이익이 마이너스인 상황을 타개하려는 방안으로 해석된다.

6월 현재 트위터의 월간 액티브 유저는 3억 1천600만 명으로 직전 분기보다 2.6% 늘어나는 데 그쳤다.

또 트위터의 2분기 손실은 1억3천670만 달러에 이르렀다.

한편, 지난 3개월 동안 20%가량 하락했던 트위터의 주가는 이날 감원 발표의 영향으로 6%의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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