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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10월 05일 12시 21분 KST | 업데이트됨 2015년 10월 05일 12시 22분 KST

자전거 사고로 한해 300명 사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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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이후 자전거 사고 사망자가 매년 300명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4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김희국 의원(새누리당)이 공개한 자료를 보면, 지난 5년 동안 자전거 사고로 숨진 사람은 1440명, 다친 사람은 7만176명에 이르렀다.

한해 평균 사망자는 288명, 부상자는 1만4035명이었다. 사망자는 2010년 299명에서 2011년 277명, 2012년 292명, 2013년 285명, 2014년 287명으로 큰 변화가 없었다. 그러나 부상자는 2010년 1만1646명에서 2011년 1만2649명, 2012년 1만3532명, 2013년 1만3852명, 2014년 1만8115명으로 해마다 늘었으며, 특히 지난해 급증했다.

지역별 사망자는 경기가 280명으로 가장 많았고, 서울 149명, 경북 139명, 전북 122명, 경남 113명 순서였다. 부상자는 서울이 1만8507명으로 가장 많았고, 경기 1만1759명, 대구 7304, 경북 5012명, 경남 3778명 순서였다. 사망자와 부상자 전체 숫자는 수도권이 많았으나, 인구를 고려하면 대구, 경북, 경남과 전북 등이 높은 편이었다.

김희국 의원은 “최근 자전거 이용자가 급증하면서 자전거 사고와 이로 인한 피해가 심각하다. 안전하게 자전거를 탈 수 있게 도로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자전거 관련 법규를 위반한 사람을 엄격히 단속해야 한다”고 말했다. 법규에 따르면 건널목을 건널 때는 자전거에서 내려 끌고가야 하며, 자전거도로가 없을 때는 도로 갓길로 운행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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