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2015년 10월 03일 10시 21분 KST | 업데이트됨 2015년 10월 03일 10시 25분 KST

세계 최고령 테러리스트, 104살의 뜨개질 폭탄 할머니(영상)

할머니의 '뜨개질'이라고 하면 따뜻하지만 단 한 번도 밖에는 입고 나가지 않았던 벙벙이 스웨터를 떠올리는 사람이 많을 것이다.

그런데 이 할머니는 좀 다르다. 바로 스코틀랜드 뜨개질 테러리스트 단체인 'Yarn Stomers' 소속의 그레이스 브렛 할머니다.

올해로 104살이지만 아직도 브렛 할머니는 무시무시하다. 동료와 수십 개의 작품을 만들어 3개 도시에 살포했다. 벤치에 양탄자를 깔고 빨간 전화부스에 옷을 입히고 추워 보이는 벽에 외투를 덮어줬다. 아이쿠 무서워! (라고 하고 감사합니다 라고 읽는다) 스코탤랜드에서 개최된 예술 축제의 일환이었다.

Photo gallery Grandma 'Yarn-Bombs' Town See Gallery

"다른 사람의 작품과 함께 전시된 나의 작품을 보는 건 정말 즐거워요. 마을이 멋지게 보이더군요." 브렛 할머니의 말이다. "거리를 장식한다니, 정말 좋은 아이디어라고 생각해요.

한편 지구의 반대편인 호주에서는 109세의 할아버지가 기름 유출 사고로 피해를 당한 펭귄들에게 스웨터를 떠서 입혀주기도 했다.

*본 기사는 허핑턴포스트 US의 '104-Year-Old 'Yarn Bomber' Spreads Her 'Graffiti' All Over Town'을 번역 편집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