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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10월 02일 06시 57분 KST | 업데이트됨 2016년 08월 28일 13시 52분 KST

곰과 이성적 대화를 시도한 여성(영상)

Youtube/MaryMaley

곰과 이성적인 대화를 나누는 게 가능할까? 어쨌든 용감하게 이를 시도해본 여성이 있다.

알래스카의 베르크 베이로 혼자 카약 여행을 떠난 15세의 여성 매리 맬리(Mary Maley)는 자신에게 다가오는 곰과 마주쳤다.

그녀는 처음에는 자신의 카약을 부수지 않은 곰에게 감사했으나 멀리 쫓으려 페퍼 스프레이를 꺼내 위협했다. 그리고 그건 실수였다. 자신에게서 곰을 쫓는 데는 성공했으나 이 행동이 곰의 화를 돋우었다. 곰은 카약에게 분풀이를 한다. 그리고 그녀는 곰을 설득하기 시작한다.

"내 카약 부수지 마! 그건 맛있지도 않고 먹는 것도 아니잖아. 맛도 별로 없어. 그냥 플라스틱이라고!" 다 맞는 얘기다. 곰이 알아 듣기만 한다면 말이다.

"지금은 9월인데, 왜 여기 있는 거야? 너 겨울잠 자야 하는 거 아니야?" 논리적이다. 곰이 영어를 할 줄 안다면.

유튜브에 올린 설명에 의하면, 그녀는 이후 카약을 이웃마을로 카약을 고치러 가야 했다.

오늘의 교훈 : 곰이 영어를 알아듣는다고 해도 절대 페퍼 스프레이를 뿌린 사람의 부탁을 들어주지는 않는다.

데일리 메일에 의하면 그녀의 숙소가 있던 베르크 베이는 피터즈버그에서 북쪽으로 110마일 떨어진 도시인 케치캔에서 시작해 알래스카를 가로지르는 길목 중간쯤에 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