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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09월 24일 18시 36분 KST | 업데이트됨 2015년 09월 24일 18시 36분 KST

여대생 흉기로 위협해 돈 빼앗으려 한 20대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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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경찰서는 24일 길가는 여성을 흉기로 위협해 금품을 빼앗으려 한 혐의(특수강도 미수)로 강모(28)씨를 체포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강씨는 이날 오전 4시 40분께 용산구 동부이촌동의 한 아파트 단지 인근을 지나가던 여대생 A(21)씨의 입을 수건으로 막고 흉기로 위협하며 돈을 내놓으라고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휴대전화로 통화하던 A씨는 놀라 비명을 질렀다. 이 소리를 들은 행인이 "거기 무슨 일이냐"고 크게 소리치자 강씨는 범행을 포기하고 도망쳤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순찰차에 태우고 범인 추적에 나서 10여 분만에 달아나던 강씨를 붙잡았다.

강씨는 경찰 조사에서 "최근에 직장을 그만두고 돈이 필요해 집에서 흉기를 가지고 나와 범행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