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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09월 23일 10시 09분 KST | 업데이트됨 2015년 09월 23일 10시 13분 KST

자살률 6년 만에 떨어지다. 그러나 20~30대 남성 자살은 증가하다

Shutterstock / Boiarkina Marina

2014년 자살률이 6년 만에 떨어졌다.

지난 23일 통계청이 '2014년 사망 원인 통계'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2014년 자살한 사람은 모두 1만 3,836명이다. 2013년보다 591명 줄었다. 자살률 역시 27.3명으로 2013년보다 1.3명 감소한 수치로, 지난 6년 간 최저 수치다.

자살률은 모든 연령층에서 감소했지만 20~30대 남자 자살률은 증가했다. 지난해 자살한 20~30대 남성은 모두 2,219명이다. 다만, 남녀 구분 없이 자살은 한국 20~30대 사망원인 중 1위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연합뉴스 23일 보도에 따르면 한국 자살률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에서 10년 넘게 1위"를 차지하고 있다.

나라별로 비교할 수 있게 '인구 표준화 과정'을 거쳐 내놓은 한국의 2013년 자살률은 28.7명으로 OECD 평균(12.0)의 두 배가 넘는다. 일본의 자살률은 18.7명, 미국은 12.5명, 독일은 10.8명이었다. 연합뉴스 9월 23일 보도

다만 2013년까지는 10대 사망원인 1위도 자살이었지만 2014년 1위는 운수사고였다. 단원고 학생 250명이 숨진 세월호 참사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