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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09월 22일 08시 20분 KST | 업데이트됨 2015년 09월 22일 08시 23분 KST

당신이 카페에서 본 '메이슨자'는 왜 '메이슨자'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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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카페에서는 '메이슨자(Mason jar)'를 심심찮게 볼 수 있다. (대리석 테이블도 함께...!)

어떻게 생겼느냐면 아래와 같이 생긴 유리병이다. 유리 손잡이가 달린 것도 있고, 둥근 뚜껑에 빨대를 꽂을 수 있는 것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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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슨자가 처음 세상에 나온 건 1858년 미국 필라델피아의 존 랜디스 메이슨(John Landis Mason)이라는 사람 덕분이었다. 메이슨은 자신이 이름을 딴 유리병을 특허로 냈고 이후 사람들이 '메이슨자'로 부르게 된 것이다.

메이슨자가 당시 획기적이었던 이유는 몇 가지가 있다. 뉴욕타임즈에 따르면 메이슨자는 당시 망간 표백한 유리로 만들었는데, 투명한 용기 안에 담긴 음식을 볼 수 있다는 점에서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한다. 당시에는 카페에서 음료를 담기보다 저장용기의 역할에 충실했다.

메이슨은 당시 유리병의 뚜껑을 이중으로 나누었는데, 이 또한 저장용기의 큰 발전이었다. 고무링이 있는 금속 뚜껑과 그 위를 덮는 외부 뚜껑으로 내용물을 더욱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었다.

현재 우리에게 잘 알려진 메이슨자 브랜드는 '볼(Ball)'이다. 볼을 만든 프랭크와 에드문드 형제는 메이슨의 1884년 유리병 특허가 만료된 것을 알고 이와 비슷한 유리병을 만들기로 했다. 그리고 오늘날까지도 회사의 로고가 박힌 메이슨자를 생산하고 있다. 안타깝게도 메이슨자를 발명한 메이슨에게는 메이슨자의 인기가 어떠한 이익도 가져다주지 못한 것이다.

iced coff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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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 Huffpost 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