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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09월 21일 18시 06분 KST | 업데이트됨 2015년 09월 21일 18시 11분 KST

한국 최초 양주 '캡틴 큐' 생산 중단된다

한국 최초의 양주인 롯데주류의 ‘캡틴 큐’가 생산 중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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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1일, ‘세계일보’의 단독보도에 따르면, 롯데주류 관계자는 “캡틴큐 제조용 주정이 모두 소진 되면 생산을 전면 중단할 것”이라고 밝혔다. ‘세계일보’는 그동안 판매된 “캡틴 큐는 약 600만 리터이며 판매금액은 약 2000억원 이상으로 추정된다”고 전했다.

‘캡틴 큐’는 마셔본 사람들에게 다음날 아침의 숙취로 기억되는 술이다. 마셔보지 않은 사람도 ‘아이엠 그라운드 자기소개하기!’란 게임에서 ‘킹콩샤워’와 함께 사랑받던 ‘캡틴 큐’를 기억할 것이다. ("아~싸! 캡틴 큐!)

‘코리아 데일리’ 뉴스가 지난 2011년 보도한 바에 따르면, 캡틴 큐는 “1980년 1월 출시되자마자 첫해에만 1000만병이 팔렸던 술”이다. 하지만 2010년 5월 “캡틴큐를 원료 삼아 가짜 양주를 만들어 판매한 일당”들이 검거된 사건이 적발된 후, 매년 비슷한 사건이 발생했다고 한다. ‘세계일보’ 또한 “캡틴큐에 에탄올과 물, 우롱차 등을 섞은 가짜 양주가 변두리 유흥주점 등으로 흘러 들어가고 있다”고 전했다.

아래는 ‘캡틴 큐’가 출시된 시절의 신문광고 이미지다. 이때 이후로 벌써 35년이 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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