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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09월 21일 11시 10분 KST | 업데이트됨 2015년 09월 21일 11시 11분 KST

'복면가왕' 패널들을 얼어붙게 만든 ‘황금박쥐'의 정체(동영상)

9월 20일 방영된 MBC '일밤- 복면가왕’의 패널들이 그 자리에서 얼어붙었다. 무대위에 ‘어디에서 나타났나 황금박쥐’라는 이름으로 나타난 참가자의 정체 때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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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윙윙윙 고추잠자리’와 함께 김추자의 ‘무인도’를 불렀던 그는 3표 차이로 탈락했다. 이어진 무대에서는 전람회의 ‘기억의 습작’을 부르며 가면을 벗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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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바로 ‘스잔’을 불렀던 가수 김승진이었다. 김승진도 모르고, ‘스잔’이라는 노래도 모른다면, 아래 동영상을 참조하자.

김승진은 지난 1984년 1집 앨범 ‘오늘은 말할거야’로 데뷔한 가수다. ‘복면가왕’에서도 밝혔듯이 ‘경아’를 부른 박혜성과 당시 10대 소녀팬들의 사랑을 받던 ‘오빠’였던 전설의 스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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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년에는 영화 ‘잿빛 사랑 노트’의 주연을 맡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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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김승진을 아는 사람들은 그의 연기를 영화보다 드라마 ‘달빛가족’에서 더 많이 보았을 것이다. 당시 시청자에게 많은 사랑을 받은 드라마였고, 이 작품에서 김승진은 4형제 중 막내인 준수를 연기했다.

김승진은 지난 2014년 8월 이미 한 차례 근황을 전한 바 있었다. 당시 JTBC '연예특종’과의 인터뷰에서 그는 "IMF의 여파로 앨범을 내지 못하고, 주변 인물들에 의해 사기도 많이 당했었다”며 “여전히 앨범을 준비중”이라고 말했다. 그의 가장 최근 앨범은 2005년에 내놓은 무사지심(武士之心). 아래 뮤직비디오를 통해 이 노래도 들어보도록 하자. 김승진이 나왔으니, 이제 박혜성도 '복면가왕'에 출연할 때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