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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09월 21일 08시 37분 KST | 업데이트됨 2015년 09월 21일 08시 41분 KST

리처드 헤인즈는 아름다운 뉴욕의 남자를 그린다(화보)

주의: 이 기사에는 누드 일러스트레이션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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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일러스트레이터 리처드 헤인즈(Richard Haines)는 커리어의 대부분이 패션과 관련된 것이었다. 그는 캘빈 클라인, 션 콤브스 같은 브랜드에서 패션 디자인 일을 했는데, 그래서 신체에 옷이 걸쳐진 모습에 익숙하다. 그러나 헤인즈는 디자이너로 뜨기 아주 오래전부터, 드로잉에 매료됐었다. 그는 5살 때부터 노트북을 꽃, 웨딩 드레스, 정교한 정원 그림으로 덮곤 했다.

그리고 지금. 헤인즈는 자신이 원래 좋아했던 장르로 돌아왔다. 스타일리시한 일러스트레이션을 순수예술로 보여주면서 말이다. 그의 이미지들은 언뜻 보면 엉성해 보이지만 예리한 구석이 있다. 만약 화가 에곤 실레가 패션 블로그를 운영했다면 이런 모습이 아닐까 싶다. 헤인즈는 구불구불한 이미지의 남성들이 강력한 포즈를 취한 모습을 그렸는데, 이는 패셔너블한 옷 혹은 나체로 표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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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남자들은 흥미로운 일을 하는데, 그들의 외모에서 전부 드러나죠." 헤인즈는 아웃 매거진에 이렇게 설명했다. "이 남자들은 정말 다양한 방법으로 아름다워요. 제가 그리는 대부분의 남자들은 키가 크고 말랐어요. 이렇게 좁은 선들 같죠. 저는 이 남자들을 길에서 만나는데, 그들은 마치 걸어 다니는 드로잉 같아요."

'누드 드로잉' 하면 항상 여성을 언급하는 세계에서, 남자를 전면에 세운 헤인즈의 그림은 흥미롭다. 수염과 '맨 번(남자 올림머리)'도 이 그림에서는 그렇게 이상해 보이지 않는다.

"리처드 헤인즈: 자신의 방" 전시는 뉴욕 다니엘 쿠니 파인 아트 갤러리에서 10월 24일까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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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허핑턴포스트US Illustrator Richard Haines Wants To Draw All The Beautiful Men Of New York를 번역, 편집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