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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09월 19일 12시 05분 KST | 업데이트됨 2015년 09월 19일 14시 11분 KST

유명한 픽션들에도 남자가 여자보다 훨씬 많다

영화 '해리포터'의 주인공들, 2011
ASSOCIATED PRESS
영화 '해리포터'의 주인공들, 2011

지난 15일 정말 열이 받지만 별로 놀랍지도 않은 통계가 공개됐다. '스타워즈', '해리포터', '왕좌의 게임'을 포함해, 유명한 영화, 책 대부분에서 남자 캐릭터가 여자 캐릭터보다 훨씬 많다는 것이다. 영웅이건 악당이건 말이다. 여교수 맥고나걸이 나오는 J.K. 롤링의 '해리포터' 시리즈에서도 등장인물의 63.5%가 남자다. 게다가 여성 캐릭터는 그다지 큰 악당으로 나오지 않는다.

그래픽 노블과 동화책을 쓰고, 그리는 아이슬란드의 디자인 듀오 시리&스마리(Sirrý & Smári)가 만든 일러스트레이션을 보자. 이들은 '스타워즈 4'부터 '스타워즈 6'까지, 여성 출연자의 비율은 14%였고, 이후 개봉한 '스타워즈 1~3' 에피소드에서는 6% 오른 20%였다고 전한다. 유일하게 여자 캐릭터가 남자보다 많은 이야기는 픽사의 '인사이드 아웃'이었다.

이는 비공식적인 통계이지만 무엇을 보거나 읽을지 고를 때 생각하게 되는 수치다. 최근 밝혀진 사실들에 의하면 여성 작가들이 남성보다 리뷰도 덜 받고, 상도 덜 받는다고 한다. 또한 여성을 주제로 한 책이 수상을 덜 하는 경향도 있다.

여성과 남성 간의 균형을 유지하려는 몇몇 노력이 있었다. 예를 들면 '비다 카운트(VIDA count)'라고 해서, '뉴요커', '하퍼스 매거진', '애틀랜틱' 등 유명한 매체에 남성-여성 작가의 책이 얼마나 언급되는지 세는 것이다. 한 여성 출판인은 2018년까지 여성 작가가 쓴 책만 발행하는 노력을 보이기도 했다.

아래에서 사리&스마리의 일러스트레이션을 통해 여성과 남성의 비율이 어느 정도로 불균형한지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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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허핑턴포스트US There Are Way More Boys Than Girls In Popular Fiction Stories를 번역, 편집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