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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09월 16일 07시 40분 KST | 업데이트됨 2015년 09월 16일 07시 41분 KST

일방통행 길을 막은 대전역 깡패 주차

보배드림 게시판 캡처

지난 14일 중고차 커뮤니티 '보배드림'의 한 게시판에 '12일 대전역 김 여사님 주차 신공'이라는 게시물이 올라왔다.

해당 사진에서 보듯이 차 한 대가 공도를 점령한 상태. 뒤에서는 '대전 시티투어 버스'가 움직이지 못하고 애를 태우고 있다.

보배드림 유저는 “나가는 곳에 길 막고 주차. 시티투어버스 나가야 하는데 못 나가고 애만 태움. 단체관광객들 찌푸린 얼굴들”이라며 “경찰이 출동 후 차주와 통화했지만, 차주는 부산 가고 있다며 모르쇠로 일관했다”고 전했다.

이 게시물이 공분을 사며 '김 여사'라는 딱지를 달고 돌아다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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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게시물이 인기를 끌자 곳곳에서는 단속했던 경찰 또는 목격자임을 자처하며, 당시의 상황에 대해 가상현실을 지어내는 사람들도 등장했다.

허핑턴포스트가 해당 지구대의 경관과 통화한 결과 사진에 보이는 도로는 대전역 뒤편으로 돌아나가는 일방통행로로 평상시 차량 통행이 아주 잦은 곳은 아니며, 해당 차주가 여성인지 남성인지는 확인할 수 없다고 한다.

구청에서 견인차를 부를 수 없는 상황인 것은 맞으나 이후 차량 소유주가 보험회사를 통해 견인해 사건은 일단락되었다 출동했던 경찰관은 인터넷에 어떤 게시물도 올린 적이 없으며 차주의 성별은 본 사건과는 무관해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