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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09월 15일 11시 25분 KST | 업데이트됨 2015년 09월 15일 11시 25분 KST

아베 측근 "한국, UN 총장 맡을 자격 없다"

ASSOCIATED PRESS
U.N. Secretary-General Ban Ki-moon attends the U.N. Academic Impact Seoul Forum in Seoul, South Korea, Wednesday, May 20, 2015. Ban said Wednesday that North Korea had withdrawn an invitation to visit a factory park in the country, the last major cooperation project between the rivals.(AP Photo/Ahn Young-joon)

아베 신조 일본 총리의 측근이 한국은 UN 사무총장을 맡을 자격이 없는 국가라는 말을 했다고 연합뉴스가 9월 15일 보도했다.

연합뉴스는 니혼게이자이 신문의 15일 보도를 인용해 하기우다 고이치(萩生田光一) 자민당 총재 특보가 BS후지 TV에 출연한 자리에서 반기문 UN 사무총장의 중국 열병식 참석을 비판하며 뒤 "(한국이) 유엔 사무총장을 맡을 수 있는 정도의 국가가 아니었다는 것을 국제사회가 알아차린 것 아닌가"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하기우다 고이치는 또한 이번 반기문 총장의 열병식 참석을 "월드컵 축구의 심판장이 특정 국가의 궐기대회에 나간 것 같은 일"이라며 강력하게 비판한 것으로 알려졌다.

반기문 UN 사무총장은 이미 지난 9월 5일 열병식 참석에 대한 일본의 항의에 대해 "어떤 이들은 유엔 사무총장과 유엔이 '중립기구((neutral body)'라고 잘못 생각하고 있지만, 어떤 의미에서 '중립기구'가 될 수 없다"며 "유엔은 공정·공평한 기구(impartial body)"라고 반박한 바 있다.

ban ki mo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