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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09월 15일 10시 12분 KST | 업데이트됨 2015년 09월 15일 10시 13분 KST

제리 로이스터, "한국으로 돌아갈 것"

제리 로이스터 전 롯데 자이언츠 감독이 내년 시즌 한국 복귀 가능성을 강력히 시사했다. 소문으로 돌고 있는 롯데 자이언츠 뿐 아니라 다른 한국 구단과 계약 가능성을 비쳤다.

로이스터 감독은 15일(이하 한국시간)LA 다저스와 콜로라도 로키스전이 열리는 다저스타디움을 찾았다. 한국기자임을 알고 반갑게 인사한 로이스터 감독은 자신의 거취에 대해 조심스럽게 입을 열었다.

“내년 시즌 롯데 자이언츠로 복귀한다는 소문이 있다”는 질문에 대해서 “나의 복귀에 대해 많은 이야기가 있는 것을 알고 있다. 현시점에서, 특별히 신동빈 회장이 롯데 자이언츠 구단을 직접 챙긴 이래로 어떤 인터뷰나 어떤 다른 것도 하지 않고 있다. 하지만 내가 복귀할 가능성이 있다는 점만큼은 말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롯데 뿐 아니라 다른 팀들도 있고 아마 그것들(한국에서 감독으로 일하는 것)이 내가 가질 수 있는 유일한 직업이 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로이스터 감독이 어떤 의도로 말하고 있는지는 알 수 없지만 다른 팀에서도 원하고 있다는 사실을 스스로 밝힌 것은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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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다른 한국 구단에서 제의가 온다면 가겠다는 의미인가”는 질문에 대해서도 “그럴 것이다. 만약 다시 한국에 돌아간다면 그것은 또 하나의 모험이 될 것이다. 한국에서의 시간이 즐거웠다. 내가 한국으로 돌아간다고? 그렇다. 미국에서도 몇 번의 기회가 있었다. 하지만 한국에서 일하는 것이 좋다. 다시 한국에서 일하게 될 것이다. 그것은 낯선 것이 아니다”라고 답했다.

로이스터 감독은 이날 다저스타디움을 찾은 이유에 대해 “돈 매팅리 감독 등 양팀에 이전에 알고 지내던 사람들이 있다. 이들을 보기 위해 왔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