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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09월 14일 19시 03분 KST | 업데이트됨 2015년 09월 14일 19시 08분 KST

지구 어딘가에서는 '도그 스피닝'이 벌어지고 있다(동영상)

*주의: 동영상에는 다소 잔인한 장면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불가리아 남동부에는 '도그 스피닝(Dog Spinning)'이라는 이상한 풍습이 있다. 말 그대로 개를 줄에 매달아 돌리는 행동이다. 위키피디아에 따르면 사순절의 첫날 행해지는 전통적인 풍습이라고 한다.

지난 12일 동물 사이트 '더 도도'가 공개한 한 영상을 보자. 사람들이 줄에 개를 매달아, 빙빙 감아올린다. 개를 손에서 놓자 몸을 움직일 수 없는 개는 공중에서 빙글빙글 회전한다. 그것도 꽤 빠른 속도로 말이다. 꼬인 줄이 다 풀린 개는 물 웅덩이에 가차 없이 빠진다. 어떤 안전장치도 없으며, 심지어 낙하하는 높이는 전혀 안전해 보이지 않는다. 해당 영상은 2011년 유튜브에 업로드됐다.

불가리아 사람들이 이 행동을 하는 이유는 봄을 시작하며 악의 기운을 내쫓기 위함이라고 더 도도는 전했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이 토속 신앙은 2006년 법으로 금지되었지만, 아직까지 행해진다고 2012년 보도한 바 있다 .

무언가 이상하다고 생각되는가? 여기를 클릭하면 도그 스피닝을 반대하는 서명에 참여할 수 있다.

H/T The Dod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