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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09월 13일 15시 57분 KST | 업데이트됨 2015년 09월 13일 15시 57분 KST

'한우 애호가' 요르단 국왕, 한우 직접 주문해 가져갔다

연합뉴스

압둘라 2세 요르단 국왕이 최근 방한한 뒤 국내에서 직접 주문한 한우 34㎏를 가지고 본국으로 돌아간 것으로 알려졌다.

13일 농협 등에 따르면 지난 10일 방한한 압둘라 2세 국왕 비서실은 투숙 중인 서울 신라호텔을 통해 농협에 한우 꽃등심 14㎏, 갈비 20㎏를 배송해달라고 요청했다고 한다.

농협은 11일 한우를 신라호텔로 전달했고, 압둘라 2세 국왕은 전용기에 전달받은 한우를 싣고 지난 12일 본국으로 갔다.

압둘라 2세 국왕은 평소 한우 애호가로 알려져 있다. 그는 2012년 3월 서울에서 열린 핵안보정상회의에서 한우 고기를 처음 맛보고 그 맛에 반해 같은 해 5월 농협중앙회로부터 한우 40㎏를 공수한 바 있다.

요르단 공군사령관을 겸하는 압둘라 2세 국왕은 올해 초 자국 조종사를 불태워 살해한 이슬람국가(IS)에 보복을 선언하고 보복 공습을 진두지휘하면서 세계인의 이목을 한몸에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