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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09월 12일 13시 03분 KST | 업데이트됨 2015년 11월 11일 10시 06분 KST

난민을 위한 베네딕트 컴버배치의 커튼콜

베네딕트 컴버배치는 현재 런던에서 연극 ‘햄릿’을 공연 중이다. 지난 9월 10일, 그는 공연이 끝난 후 커튼콜 도중 관객들에게 난민들을 위한 기금 마련에 참여해 달라고 호소하면서 난민 위기에 대한 영국의 반응을 비판했다.

benedict cumberbatch

가디언의 보도에 따르면, 당시 컴버배치는 “우리 정부는 반응이 너무 느리다”라고 말했다. 또한 소말리아 출신의 영국 시인인 ‘Warsan Shire’의 시를 인용해 다음과 같이 말했다고 한다.

“바다가 육지보다 안전했을때, 부모는 그들의 아이를 배에 태웠을 뿐이다.”

당시 극장 앞에서는 모금함을 놓고 관객들의 기부를 받았다. 베네딕트 컴버배치는 “모금함이 동전으로 가득차면 무거워서 들기 힘들기 때문에, 이왕이면 지폐로 넣어달라”고 말했다고 한다. 보도에 따르면, 이날 모금된 액수는 약 4000파운드(약 732만원)에 달했다.

이날 저녁, 자선단체인 ‘세이브 더 칠드런’의 기금모음을 위한 앨범 ‘Help Is Coming’을 소개하는 영상이 공개됐다. 컴버배치는 이 영상에도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