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2015년 09월 11일 07시 42분 KST | 업데이트됨 2015년 09월 11일 07시 42분 KST

어미 개는 밧줄에 묶여 죽어가면서도 새끼를 포기하지 않았다(사진)

이것은 눈물겨운 모정의 이야기다.

도도는 9월 10일 홀로 다친 상태에서도 끝까지 유일한 새끼를 포기하지 않았던 태국의 어미개 이야기를 소개했다.

wildlife friends foundation thailand

이 점박이 어미개는 지난 주 태국에서 다리가 밧줄에 얽힌 채 발견됐다. 단단한 밧줄은 개의 몸을 점점 더 압박해오고 있었고, 상처는 대단히 심각했다. 엄청난 고통에도 불구하고 어미개는 새끼를 보호하기 위해 누구의 접근도 허락하지 않았다.

새끼 역시 어떻게 된 영문인지 목이 밧줄에 엉켜서 점점 더 조여오고 있었다. 그래서 동네 사람들은 태국의 동물보호단체인 WFFT에 연락했고, 다행히 두 개를 죽음 직전의 상태에서 구해낼 수 있었다.

wildlife friends foundation thailand

wildlife friends foundation thailand

도도에 따르면 태국에는 집 없이 떠돌아다니는 개가 지나치게 많아서 두 마리 모두 백신을 맞고 상처를 치료하고 중성화 수술을 받은 다음 거리로 돌아갈 예정이다.

하지만 죽음을 함께 극복한 어미 개와 새끼는 계속 서로를 의지하면서 살아갈 것이다.

wildlife friends foundation thail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