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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09월 10일 17시 34분 KST | 업데이트됨 2015년 09월 10일 17시 35분 KST

캐나다의 어느 집 뒷마당 풀장에서 발견된 3마리의 곰 가족(동영상)

지난 8월에는 6마리의 곰이 어느 집의 마당에 놓인 간이 풀장에서 발견된 바 있었다. 그리고 최근에는 캐나다의 어느 풀장에서도 두 마리의 곰이 첨벙대며 노는 광경이 포착됐다.

새끼 곰들은 먼저 풀장 근처에서 간단한 레슬링을 했다.

그렇게 몸을 푼 후, 곰 한 마리가 먼저 풀장에 들어갔다.

“야! 엄마 안 볼때 너도 들어와!”

이곳은 웨스트 밴쿠버에 사는 레이 시그노렐로(Ray Signorello)의 집 뒷마당이다. 지난 9월 7일, 시그노렐로는 집에서 일을 하고 있었다고. 그때 갑자기 풀장에서 물이 튀기는 소리를 들었다고 한다. “나는 우리 집 아이들인 줄 알았어요.”하지만 아이들이 떠드는 소리는 듣지 못했다.

“그래서 컴퓨터 모니터 너머에 있는 창문 밖을 봤어요. 두 마리의 새끼곰이 풀장안에 있었고, 어미 곰이 주변을 돌아다니고 있더군요.” 그는 허핑턴포스트B.C와의 전화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다.

“예전에도 마당에서 곰을 본 적은 있었지만, 풀장에서 노는 새끼 곰을 본 건 처음이었어요.”

시그노렐로의 가족들은 당시 한참동안 이들이 노는 광경을 지켜보았다. 곰들은 테라스에 놓인 가구에 올라가 베개를 가지고 놀기도 했다고. 그리고 잠시 후 곰들을 집으로 돌려보내야겠다고 생각했을 때, 시그노렐로의 가족들은 다소 시끄러운 소리를 냈다고 한다.

“그제야 우리를 보더라고요. 그러더니 천천히 걸어가기 시작했습니다.”

아이들에게나, 새끼 곰에게나 풀장은 언제나 좋은 놀이터인 듯 보인다.

 

허핑턴포스트US의 Bear Cubs Have Time Of Their Lives In West Vancouver Pool를 번역, 편집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