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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09월 09일 10시 04분 KST | 업데이트됨 2015년 09월 09일 10시 04분 KST

한 대학생이 레고로 만든 2015년의 대한민국의 모습(사진)

권상민

20대의 한 대학생이 레고로 만든 우리 사회의 모습이 여러 사람들에게 씁쓸한 미소를 짓게 하고 있다.

대중을 뜻하는 'public'과 레고의 'brick'을 합친 'Pubrick' 프로젝트의 작가 권상민 씨는 학교와 알바를 오가며 매일 3시간씩이나 지하철을 타다 우연히 어렸을 때 갖고놀던 레고가 생각났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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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을 반영한) 레고 사람들은 왜 늘 웃고만 있었을까? 나는 1호선에서 청춘을 다 보내고 있는데."

일테면 레고 할머니들은 아이처럼 웃는 얼굴로 꽃에 물을 주거나 공원을 산책한다. 하지만 내가 거리에서 본 많은 할머니가 사실 리어카나 유모차를 이끌고 폐지를 주우러 다녔다. 기분 탓인지 모르겠지만 그런 할머니들이 점점 많아지는 것 같기도 하다.-권상민 씨 블로그

그는 웃자고 시작한 일이, 일이 되어버릴 만큼 작업에 몰두하게 되었다고 한다. 그가 완성한 레고로 만든 2015 대한민국의 모습을 보자.

PUBRICK PROJEC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