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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09월 07일 14시 08분 KST | 업데이트됨 2015년 09월 07일 14시 11분 KST

여성의 안전한 귀가를 위한 로맨틱한 아이디어(동영상)

밤에 길을 걷는 건 누구에게나 무서운 일이다. 오랫동안 혼자 가로등 불빛도 희미한 골목길을 걷는 건 남자에게도 무서운 일이다.

최근 이런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대단히 영리하고 어찌 보면 로맨틱하기까지 한 안전귀가 아이디어가 등장했다.

1. 컴패니언

companion

컴패니언의 기본적인 아이디어는 한적한 골목을 걸어갈 때 친구와 통화하는 기분을 느끼게 해주는 것이다. 일단 컴패니언을 설치하면 당신의 연락처에 있는 모든 사람이 등록된다. 상대방이 이 앱을 깔았는지 아닌지는 상관없다.

목적지를 지정하고 상대방을 '동행인'으로 설정하면 컴패니언이 주기적으로 '괜찮아?'라고 묻는다. 15초 동안 초록 버튼을 누르지 않으면 컴패니언은 당신이 지정한 사람에게 위치정보를 전송한다. 어쩐지 로맨틱하지 않은가? 그(또는 그녀)가 나를 컴패니언으로 지정했어!!!

그뿐만 아니다. 당신이 뛰기 시작하거나 헤드폰이 갑작스레 빠져도 컴패니언은 15초의 초읽기를 시작한다.

2. 세이프트렉

safetrek

세이프트렉은 미주리 대학의 한 학생이 여자 친구들이 집에 갈 때 무서워한다는 얘기를 듣고 만든 앱이다. 이런 착한 녀석!

세이프트렉은 강도를 만나 위해를 당할 상황에 최적화되어있다. 세이프트렉을 작동하면 화면 가운데에 초록색 버튼이 뜨는데 안전해질 때까지 이 버튼에 엄지손가락을 올리고 있어야 한다.

만약 엄지손가락을 떼면? 보안 코드를 입력하라는 문자가 뜨고 이를 입력하지 않으면 가장 가까운 경찰서로 당신이 위험에 처했다는 신고와 위치 정보다 전달된다.

제작팀에 의하면 경찰이 당신 전화의 위치를 추적하면 오차가 클 수 있지만, 이 앱은 아이폰에 탑재된 GPS 정보를 발송하기 때문에 매우 정확하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