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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09월 04일 05시 30분 KST

송민호 '겁', '무도'도 넘었다..사실상 결승곡?

송민호(위너)의 '겁'이 '무도'도 뚫었다. 4일 오전 7시 기준, 송민호가 엠넷 '쇼미더머니'에서 선보인 '겁'은 국내 각종 주요 음원차트 최상위권을 달리고 있다. 특히 올레뮤직에서는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가요제'의 최고인기곡 '레옹'을 넘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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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겁'은 송민호가 여러 우여곡절을 겪고 위너로 데뷔하기까지의 지난 6년간을 솔직한 마음으로 풀어낸 자전적인 곡. 언더 생활 후 블락비 데뷔 무산를 거쳐 보컬그룹 B.O.M으로 활동하다가 다시 위너로 데뷔하는 등 그의 굴곡을 시간을 가사로 잘 풀어낸다면, 아이돌 래퍼로서 함부로 '깔' 수 없는 강력한 무기가 가졌는데 '겁'은 이런 것들이 잘 드러난 노래다. 더불어 '쇼미더머니4'에 출연하면서 그동안 말하지 못했던 본인의 속마음을 처음으로 솔직하게 풀어내 보는 이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이 곡의 큰 인기요인 중 하나는 가사. 가사를 통해 송민호는 동생들의 거울이자 가족들의 별이 된 그는 아버지에게 정답을 묻기도 하고 어른이 되기엔 자신은 아직도 어리고 여리고 방법도 모른다고 처음으로 속마음을 보여줬다. 항상 무대 위에서 여유롭고 자신만만했던 송민호는 "아무렇지 않은 척 했지만 솔직히 겁이 났었다"라고 담담하게 털어놨다. 이런 그의 진심이 리스너들의 마음에 통한 듯 하다. 송민호는 준우승을 차지했지만 사실상 '겁'이 '쇼미더머니4'의 우승곡이라고 하는 부르는 이유도 이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