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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09월 03일 17시 04분 KST | 업데이트됨 2015년 09월 05일 13시 20분 KST

시리아 난민 아기를 향한 애도가 이어지고 있다(사진)

어제와 오늘, 유럽 난민 위기의 현재를 보여주는 한 장의 사진이 인터넷을 강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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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터는 터키 매체를 인용해 사진의 아이가 시리아 코바니에서 온 3세 소년 에이란 쿠르디라고 밝혔다. 이 아이를 포함한 시리아 난민들은 터키 보드룸에서 그리스섬 코스로 가던 중이었다. 이 사진은 분쟁지역을 피해 유럽에서의 삶을 찾아 국경을 넘는 사람들의 위험을 대변한다. 국제이주기구에 의하면 2015년에만 35만 명 이상이 지중해를 건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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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경찰이 쿠르디의 시체를 안고 해변에서 옮기고 있다.

aylan and galip kurdi

에이란 쿠르디(왼쪽) 그의 5살 난 형 갤립(오른쪽), 형도 죽은 것으로 보인다

안타까운 사연에 전 세계 소셜미디어 이용자들의 애도가 이어지고 있다. 관련 해시태그는 '파도에 씻겨져 버린 인류애(#humanity washed ashore)', 터키어로는 #KiyiyaVuranInsanlik 다.

한편 허핑턴포스트UK에 의하면 현재 영국에서는 정부가 난민을 수용해야 한다는 온라인 청원이 쇄도하고 있다고 한다. 3일(현지시간) 오전 기준, 1분에 100명꼴로 청원했다고 해당 매체는 전했다.

(아래에는 다소 불편한 이미지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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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lan Kurdi tributes on Twitter

[관련기사]

- 이 한 장의 사진이 유럽 난민 위기의 끔찍한 현재를 보여준다

H/T Huffpost U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