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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09월 02일 13시 40분 KST | 업데이트됨 2015년 09월 02일 13시 44분 KST

콘서트 현장에서 팬의 휴대폰으로 자기를 흉본 문자에 답하며 즐거워하는 케이티 페리(동영상)

제목이 많은 것을 설명하고 있지만, 전부를 설명하고 있지는 못하다. 케이티 페리는 지난 5월 콘서트 중 팬이 남자친구와 자신에 관해 이야기한 챗방을 보게 됐다.

여자: KP 콘서트 가고 있어

남자: 누구?

여자: Katy Perry

남자: 아

ㅋㅋㅋ 라이브 하나도 못한다던데

이 메시지 마지막 줄을 본 케이티 페리는 열이 받아 곧바로 자기가 답장을 보내겠다고 외친다. 이 부분에서 케이티 페리는 어쩐지 굉장히 즐거워 보이기도 하다. 케이티 페리는 무대 위에서 찍은 인증 셀카와 함께 분노의 (혹은 아주 신난) 답문을 보낸다.



"내가 이걸 볼 줄은 생각도 못 했겠지, 이 ㅇㅇ ㅇ같은 ㅇㅇㅇ, ㅇㅇ아."

(자세한 설명 어려운 점 양해 바란다.)

케이티 페리는 나름의 복수를 했고, 현장의 팬들은 한층 즐거워졌다.

그런데 진짜 문제는 따로 있었다. 케이티 페리의 라이브 실력을 의심한 남자는 알고 보니 팬의 남자친구가 아니라 '구남친'이었던 것이다. 케이티 페리는 이번에는 진심으로 충격을 받았고, 그 모습은 위 동영상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이날의 사건은 그렇게 케이티 페리가 휴대폰 주인에게 "아직도 전 남자친구랑 문자하니? 하지 마"라고 쓸모 있는 충고를 남기며 마무리됐다고 한다.

katy perry stage

h/t NYL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