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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08월 31일 11시 27분 KST | 업데이트됨 2015년 08월 31일 11시 27분 KST

슈퍼마리오 형제가 등장한 일본의 '풍신뇌신도'(사진)

17세기 에도시대 초기, 당시 일본의 화가인 타와라야 소오타쯔(俵屋宗達)는 ‘풍신 뇌신도’라는 작품을 남겼다. 바람과 천둥을 신격화해 그린 그림이다. 2015년은 그가 속한 일본화의 유파인 ‘琳派(림프)’가 교토에서 탄생한 지 400주년을 맞이한 해인 덕분에 축제가 열리는 중이라고 한다.

또한 2015년은 교토에 본사를 둔 닌텐도가 ‘슈퍼마리오’를 발매한 지 30주년이 되는 해이기도 하다. 이 두 가지를 기념하는 작품이 닌텐도와 ‘琳派(림프)’화 작가 야마모토 타로의 협업을 통해 제작됐다.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일본 그림을 테마로 삼은 야마모토 타로가 직접 닌텐도에 의뢰해 “림프 화법으로 슈퍼 마리오를 그린 것”이다. ‘풍신 뇌신도’의 두 신을 슈퍼마리오의 캐릭터로 재창조한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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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本画家・山本太郞さんの「マリオ&ルイージ図屏風」

야마모토 타로는 뇌신을 마리오로, 풍신을 레이지로 그렸다. 세로 154.5cm, 가로 168.8cm의 크기로 제작돼 2개가 1세트로 되어있다.

이 병풍은 오는 10월 23일부터 교토에서 열리는 야마모토 타로의 전신회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아래는 타와라야 소오타쯔가 그렸던 ‘풍신 뇌신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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俵屋宗達の「風神雷神図屏風」

 

허핑턴포스트JP의 国宝の「風神雷神図屏風」 マリオとルイージになっちゃった를 번역, 편집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