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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08월 27일 07시 40분 KST | 업데이트됨 2015년 08월 27일 07시 43분 KST

몰카탐지기에 대해 알아야 할 3가지

플래닛82

일명 '워터파크 몰카' 동영상이 유출되면서 '몰래카메라' 그리고 '몰카 탐지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몰카 탐지기'에 대해 알아보자.

1. 방식은 다양하다

크게 ①적외선 레이저를 쏴 몰카 렌즈를 찾아내는 방식과 ②무선신호를 감지하는 주파수 방식이 있다. 최근 판매하는 몰카 탐지기는 대부분 주파수 방식을 사용한다. 카메라에서 발생하는 ③열이나 ④회로를 찾아내는 탐지기도 있지만 개인이 사용하기엔 가격이 비싸다.

"숙박업소의 소파, 액자 뒤, 화장실 쓰레기통과 천장 등에 무선카메라(송신기)를 달아 놓고 모니터나 휴대폰(수신기) 등으로 촬영한 영상을 받아볼 수 있어요. 무선주파수를 사용하기 때문에 탐지기가 울릴 수 있죠." (머니위크 8월26일)

워터파크 몰카 동영상

2. 인터넷이 더 싸다

인터넷에서 쉽게 구매할 수 있다. 가격대는 수만원에서 수백만원까지 다양하다. 대개 인터넷에서 사는 게 더 저렴하다.

몰래카메라와 도청장치를 같이 탐색하게 되는 건 30만원 대 가격이고요. 그리고 좀 고가는 7만~80만원 짜리도 있고, 기업 등에서 사용하기 위한 것으로는 1,600만 원 이상 가는 고가의 제품도 있습니다. (YTN라디오 신율의 출발 새아침 8월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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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가 구입한 시계형 몰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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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가 구입한 시계형 몰카

3. 작은 건 못 찾는다

문제는 메모리(SD)카드가 삽입된 소형 몰카는 ②주파수 방식 탐지기로 찾을 수 없다는 점이다. 의심이 되는 곳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는 방법밖에 없다. ①레이저 방식 탐지기가 도움을 줄 수 있다. 이번 '워터파크 몰카'의 경우 휴대전화 케이스형태의 몰카(대만산, 50만원대)였다.

생활용품, 예를 들어서 안경이라든지, 자동차 열쇠, 그리고 단추, 볼펜, 구두, 그리고 USB나 야구모자, 넥타이, 이런 곳에 몰래카메라가 설치되어 있는데요. 이건 안에 SD카드가 내장되어 있어가지고, 상당히 초소형으로 되기 때문에 쉽게 적발하기 어려운 형태들입니다.

(YTN라디오 신율의 출발 새아침 8월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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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사형 몰래카메라. 사진을 클릭하면 해당 사이트로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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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행에 사용된 몰래카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