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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08월 24일 11시 32분 KST | 업데이트됨 2015년 08월 24일 11시 32분 KST

원디렉션, 2016년 3월을 끝으로 해체 아닌 해체한다

Charles Sykes/Invision/AP
One Direction members, from left, Harry Styles, Liam Payne, Niall Horan and Louis Tomlinson perform on ABC's "Good Morning America" at Rumsey Playfield/SummerStage on Tuesday, Aug. 4, 2015, in New York. (Photo by Charles Sykes/Invision/AP)

영국 출신 보이그룹 '원디렉션'이 2016년 3월로 활동을 중단한다. 일단은, 해체는 아닌 해체다.

허핑턴포스트 영국판'더 선'의 23일 보도를 인용해 "지난 5년간 활동해 온 원디렉션이 각 멤버의 솔로 프로젝트에 전념하기 위해 해산한다."며 "그러나 미래에 다시 합칠 것을 약속했다"고 보도했다. 원디렉션은 당초 계획하고 있던 5집 앨범 투어도 취소했다.

일단 이 소스에 따르면 원디렉션은 '해체'라기보다는 1년간 '해산'하기로 결정한 것이다. 그리고 그 동안은 각각 1년간 솔로 활동을 할 생각이다. 다만, 솔로 활동이 성공한 멤버가 다시 그룹으로 돌아올지는 미지수라는 게 문제다.

원디렉션은 지난 2010년 사이먼 코웰이 만든 오디션 프로그램 '엑스팩터'를 통해 결성됐다. 각기 따로 참여한 소년들을 심사위원들이 모아서 만든 그룹이 바로 원디렉션이었다. 2011년 데뷔하자마자 영국 최고의 인기 그룹이 된 원디렉션은 미국 빌보드까지 휩쓸면서 새로운 '브리티시 인베이젼'의 중심이 됐다.

사실 지난 3월 (가장 인기 있는 멤버 중 하나였던) 제인 말리크가 탈퇴한 이후로 원디렉션은 계속해서 해체설에 시달렸다. 이번 해체, 아니, 해산이 밴드를 지키는 일이 될지, 밴드의 완벽한 해체나 다름없는 일이 될지, 팬들이라면 가슴이 조마조마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