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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08월 22일 16시 03분 KST | 업데이트됨 2015년 08월 22일 16시 04분 KST

껍질째 먹는 애플수박, 시험재배 성공!

경남 남해군이 비 가림 하우스에서 터널방식으로 시험재배한 애플수박이 공중에 매달려 있다. 애플수박은 껍질째 먹을 수 있는 미니수박이다.
연합뉴스
경남 남해군이 비 가림 하우스에서 터널방식으로 시험재배한 애플수박이 공중에 매달려 있다. 애플수박은 껍질째 먹을 수 있는 미니수박이다.

경남 남해군이 껍질째 먹을 수 있는 미니수박인 애플수박 시험재배에 성공했다고 22일 밝혔다.

군은 새로운 소득 작목을 개발하고 여름철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려고 애플수박을 시험재배했다.

군은 지난 5월 12일 애플수박 종자를 농업기술센터 포장에 뿌렸고 한달 뒤 비 가림 하우스와 노지포장에 옮겨심어 재배했다.

특히 비 가림 하우스에서는 공중에 매달아 재배하는 터널재배 방식을 택했다.

터널재배 방식은 과실의 당도와 상품성을 높이는데다 관광객들에게 이색적인 볼거리를 제공한다.

애플수박은 껍질이 1~2㎜로 일반 수박보다 얇은 것이 특징이다.

무게는 1.2~1.7㎏ 정도이고 지름이 10~12㎝로 사과보다 크다.

시중에 유통되는 애플수박은 미니수박에 대한 신기함과 희소성으로 작지만 가격이 1통당 8천원에서 1만원에 팔리고 있다.

군은 앞으로 희망농가에 애플수박 재배기술을 보급해 새로운 소득작목이자 체험상품으로 육성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애플수박은 크기가 작아 씨까지 먹을 수 있어 캠핑 등 나들이 간식으로 주목받고 있다."라며 "남해를 찾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관광상품으로 개발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