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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08월 22일 12시 39분 KST | 업데이트됨 2015년 08월 22일 12시 39분 KST

한국독립PD협회 "PD 폭행한 최민수 하차" 요구하다

나를 돌아봐

한국독립PD협회는 배우 최민수가 외주제작 PD를 폭행한 사건과 관련해 21일 성명서를 내고 “이번 사건은 단순히 우발적 폭행이 아니라 현장에서 계속 욕설을 한 ‘모시기 어려운 스타 최민수’가 독립PD에 행한 ‘갑질’로 밖에 볼 수 없다”며 최민수의 하차를 요구했다.

협회는 성명을 통해 “해당 출연자의 폭력에 대한 다수 시청자들의 비판 여론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의견마저 무시한 채 어설픈 사과로 넘기려는 방송사와 제작사, 가해자의 태도에 대해 분노감을 넘어 자괴감을 느끼고 있다”고 밝혔다.

협회는 또 KBS에 비정규직 방송제작 인력 권익보호를 위한 제도를 만들어 즉시 시행할 것을 요구하고, 제작사에 대해선 방송제작 인력에 대한 폭행과 인권침해가 더이상 재발하지 않도록 대안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앞서 최민수는 지난 19일 KBS 2TV ‘나를 돌아봐’ 촬영 중 외주 제작사 PD A씨와 말다툼을 벌이던 중 주먹으로 A씨의 턱을 한차례 가격하면서 비판을 받자 해당 PD에게 사과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