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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08월 19일 13시 29분 KST | 업데이트됨 2015년 08월 19일 13시 29분 KST

공화당 대선 후보 '마이크 허커비', 양아버지에게 강간당한 10세 소녀의 낙태를 금지한 파라과이를 지지하다

ASSOCIATED PRESS
Republican presidential candidate Mike Huckabee speaks at the RedState Gathering Saturday, Aug. 8, 2015, in Atlanta. (AP Photo/David Goldman)

공화당 대선 후보 중 한 명인 전 아칸소 주지사 마이크 허커비가 지난 8월 16일 양아버지에게 강간당한 10대 소녀의 낙태를 허용하지 않은 파라과이 정부의 결정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CNN '스테이트 오브 더 유니언'에 출연한 허커비는 양아버지에게 10살 때 강간당해 지난 주 출산 한 11살 파라과이 소녀에게 낙태를 허용하지 않음으로써 두 번째 비극을 막을 수 있었다고 주장했다.

그는 "10살 소녀가 강간당하는 것은 무서운 일이다. 하지만 또 다른 결백한 아기의 생명을 앗아가는 것으로 문제가 해결될까?"라고 물으며 이렇게 덧붙였다. "끔찍한 사건에 대해 생각할 때, 나는 거기 존재하는 또 다른 가능성에 대해서도 생각한다. 또 다른 생명을 빼앗는 것으로 비극을 거듭하지는 말자는 이야기다."

파라과이는 "산모의 생명을 구하기 위해 꼭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드문 경우"에만 낙태를 허용한다.

마이크 허커비는 언제나 낙태에 단호하게 반대하는 입장을 취해왔으며, 지난 7월에는 여성의 낙태를 멈추기 위해서는 연방군이라도 동원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낙태에 반대하는 소규모의 법학자 단체와 손을 잡고 있다. 그들은 지난 1973년 연방대법원이 낙태를 합법화했음에도 불구하고 대통령에게는 낙태를 금지할 권한이 있다고 믿는다.

마이크 허커비는 원래 침례교 목사였고, 낙태와 동성결혼에 반대하는 공화당에서도 가장 극렬한 보수파다.

허핑턴포스트US의 Huckabee Backs Denying Abortion To 10-Year-Old Raped By Stepfather를 번역, 편집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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