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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08월 19일 11시 04분 KST | 업데이트됨 2015년 08월 19일 11시 13분 KST

교통 과태료 부과, 1년새 102만건 증가

연합뉴스

지난해 처음으로 교통 과태료 부과 건수가 1천만건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진선미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교통법규 위반으로 과태료가 부과된 건수는 1천67만건으로 전년보다 10.6%(102만건) 증가했다.

과태료 부과 건수는 2010년 901만건에서 2011년 935만건, 2012년 967만건, 2013년 965만건으로 증가 추세를 보이다가 지난해 처음으로 1천만건을 돌파했다.

2010년과 비교하면 과태료 부과 건수는 4년 사이 18.4%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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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경찰청별로 제주가 2010∼2014년 부과건수가 77.8% 급증해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인천(50.0%), 강원(45.8%) 등도 교통 과태료 부과가 많이 늘었다.

지난해 교통 과태료 부과금액은 5천464억원으로 전년보다 11.7% 증가했다.

진선미 의원은 "차량 수 증가에 비해 과태료 부과 건수가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며 "2013년과 2014년 사이 100만건 이상 부과 건수가 늘어나 단속이 과다하지 않은지 국정감사에서 살피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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