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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08월 15일 08시 09분 KST | 업데이트됨 2015년 08월 15일 08시 09분 KST

여우는 어떻게 이층 난간으로 올라가서 잠이 들었을까?(사진)

Rachel Johnson

이 여우가 여우를 미워하던 여인의 마음을 녹였다.

런던 시장 보리스 존슨의 남매이자 작가, 에디터이기도 한 레이첼 존슨은 여우를 그리 좋아하는 여인이 아니었다. 많은 여우들이 그녀의 정원으로 들어와 기르는 채소나 과일을 따 먹고 정원을 파헤치곤 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레이첼 존슨은 어느 날 저택의 2층 난간에서 잠든 여우를 보고는, 그렇다. 마음이 녹아버렸다.

레이첼 존슨은 이브닝 스탠다드에 이렇게 말했다. "사람들이 모두 나와서 이 여우의 사진을 찍어댔어요. 그중 누구도 여우를 총으로 쏘려고 하지 않았죠. 다행이에요!"

이제 레이첼 존슨 동네의 여우들은 정원을 한 번 파헤친 다음에는 꼭 난간에 올라가서 휴식을 취해야겠다. 귀여움으로 화를 누그러뜨릴 수 있으니까 말이다.

그나저나 어떻게 난간에 올라간 거냐고? 레이첼 존슨에 따르면 "아마도 옆 문의 비계(scaffolding, 飛階)를 통해 올라간 것 같다"고 한다. 역시, 여우 같은 것들이다.

H/T Thedod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