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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08월 14일 13시 32분 KST

서울대 대학원생들, 세월호참사 '연구팀' 만들었다

연합뉴스

서울대 대학원생들이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을 위한 연구팀'을 만들었다. '세월호 참사 특별조사위원회'가 수개월째 조사를 시작하지 못하며 난관에 부딪히자 민간 차원에서 나서게 된 것이다.

'경향신문' 8월14일 보도에 따르면 이 연구팀은 "서울대 사회학과 박사과정생 박영대씨(38)를 비롯해 서울대 대학원생과 졸업생 5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지난 5일 첫 모임을 열었다"고 밝혔다.

박씨는 경향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침몰 당시 선내 폐쇄회로(CC)TV 영상만 수백시간 분량이고 관련자 재판기록과 증거자료도 상당한 수준”이라며 “세월호 참사와 관련한 방대한 자료를 정리하고 분석하는 작업을 전담할 연구팀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뉴스1' 보도에 따르면 "박 씨는 지난 2012년부터 민생문제를 연구하는 시민단체 '더불어 삶'의 정책실장, '4월16일의 약속 국민연대' 운영위원, '4·16연대 부설 세월호 진상규명 국민참여 특별위원회' 위원 등으로 활동해 왔다"고 보도했다.

박씨는 7일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을 위한 연구팀' 페이스북 글에서 "세월호 참사 1년 4개월, 아무 것도 밝혀진 것이 없다"며 "직업이나 전공과 관계 없이 세월호 진상규명에 의지가 있는 분들과 함께 연구작업을 시작할 것"이라고 함께할 사람을 공개모집 했다.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을 위한 연구를 함께 하실 분을 찾습니다>세월호, 이제 어느 정도는 밝혀졌다고 생각하시나요?세월호, 이제 어느 정도는 처벌받을 사람도 처벌받고, 보다 안전한 사회가 되었다고 생각하시나요? ...

Posted by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을 위한 연구팀 on 2015년 8월 6일 목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