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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08월 12일 19시 00분 KST | 업데이트됨 2015년 08월 12일 19시 00분 KST

'일을 한다는 것'에 대한 프란치스코 교황의 가르침

프란치스코 교황은 12일(현지시간) 일의 노예가 되지 말고 오히려 일의 주인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고 이탈리아 언론이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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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치스코 교황은 이날 주례 미사에서 "일터에서도 생일이나 출산, 결혼 등이 있으면 잠시 일을 멈추고 이를 축하하는 것은 우리가 신의 형상에 따라 만들어졌다는 사실을 새삼 되새기게 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고 바티칸 라디오가 전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그러나 "현재도 어린이를 포함해 수백만 명이 노예상태로 일하고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한다"면서 "경제적 이익과 기술적 효율성에 대한 강조는 인간 삶의 리듬을 위험에 빠뜨리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신은 우리에게 노동의 열매를 누리고 즐기는 시간의 중요성을 알려줬다"면서 "이 과정에서 항상 가정이 서로 이해하고 일깨울 수 있는 혜택받은 장소라는 사실을 인식해야 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