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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08월 11일 07시 15분 KST | 업데이트됨 2015년 08월 11일 07시 18분 KST

헤어졌던 새끼를 다시 본 어미소가 울었다(동영상)

youtube/gentlebarn

열악한 환경에 새끼를 남겨두고 온 어미소는 밤새 울었다. 이 어미소가 며칠 후 다시 새끼를 만나 다시 우는 순간이 영상으로 포착됐다.

동물 전문매체 더 도도(The Dodo)가 7일, 어미소와 그 새끼의 상봉 장면 영상을 소개했다. 학대 수준의 환경에서 도축될 날만 기다리는 동물들을 구출하는 일을 하는 미국 캘리포니아의 동물보호단체 '더 젠틀 반'은 지난 2009년 카르마라고 이름 붙인 소를 한 열악한 농장에서 데려왔다. 단체는 그러나 구출된 날, '카르마'가 밤새 울기를 그치지 않았다고 했다. 시간이 지나 보니 카르마의 젖이 불어있었고, 관계자들은 카르마의 새끼가 농장에 아직 남아있을 수 있다고 추측하게 됐다.

다행히 단체는 늦지 않게 새끼를 발견했다. 단체는 도축장으로 향하던 트럭에 실려 가던 카르마의 새끼를 인계해 소유 농장으로 데려왔다. 아래 영상에서 1분 35초부터가 바로 어미소가 새끼와 재회하는 부분이다.

어미소는 트럭을 보는 순간부터 울기 시작해 새끼가 울타리 안으로 들어오기까지 눈을 떼지 못한다. 스트레스와 체력 약화로 새끼는 짧은 거리를 걸어오는 동안에도 여러 번 쓰러진다. 새끼가 품에 들어오기까지 쉬지 않고 새끼를 부르고 쳐다보는 이 모습은 소의 모성애를 증명하는 영상으로 기록됐다.

지난 7일, 단체는 새끼 '미스터 로자스'의 성장한 모습을 공개했다. 어미와의 극적인 재회가 있은 이후 6년 만이다.

Gentle Story of the Day:Mr Rojas has grown up to be a gentleman! He takes care of the younger cows and has recently...

Posted by The Gentle Barn on Thursday, 6 August 2015

h/t The Dod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