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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08월 04일 12시 23분 KST | 업데이트됨 2015년 08월 06일 13시 57분 KST

택배기사들의 이유 있는 반송(사진)

택배기사들이 처한 상황을 고스란히 보여주는 한 장의 사진이 SNS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아래 사진은 택배회사들이 한 택배 물품에 붙인 반송사유 스티커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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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어서 배송하라는 아파트 측 입장에 저희들도 해결방법이 없어 반송 조치한다"는 택배사들. 무슨 사정이 있는 걸까?

몇몇 아파트들이 택배차 출입을 막는 주된 이유는 바로 '안전' 때문. 아파트 단지 내 택배차 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함이다.

그러나, 일부 주민들은 '왜 집까지 배달하지 않느냐'며 개별적으로 항의해 택배기사들이 곤란해 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1월 31일 '뉴스1'에 따르면 이런 갈등은 분당, 일산, 김포 등 신도시 내 신축 아파트나 재건축 아파트 상당수에서 벌어지고 있는 것이다.

택배회사는 차선책으로 단지 지하주차장에 들어갈 수 있도록 높이가 낮은 택배차로 운반하거나 택배차를 단지 밖에 주차한 뒤 물품을 손수레에 적재해 운반하고 있다. 이 같은 방식은 택배기사 입장에서 노동 강도가 높아지고 수입이 줄게 돼 불만이다. 택배기사는 수입이 배송 물품 수에 따라 정해지기 때문에 매일 '시간'과 전쟁을 벌인다.(뉴스1 1월 31일)

한편, 이를 두고 SNS에서는 아래와 같은 반응이 나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