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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07월 17일 06시 14분 KST | 업데이트됨 2015년 07월 17일 06시 15분 KST

아시아나기, 화산재로 인니 공항 폐쇄돼 회항 소동

Aero Icarus/Flickr

지난 9일 오후 8시56분 인천국제공항을 출발해 인도네시아 발리로 향하던 아시아나 항공 OZ763편 여객기가 현지 공항이 화산재로 폐쇄되면서 인근 공항에 착륙했다가 인천으로 회항했다.

16일 아시아나항공에 따르면 이 여객기는 인도네시아 발리 덴파사르 국제공항으로 향하던 중 현지에서 화산 폭발로 발생한 화산재 때문에 공항이 폐쇄되면서 인근 자카르타 수카르노 하타 국제공항에 임시 착륙했다.

탑승객 275명은 공항 폐쇄가 해제되기를 기다리며 자카르타 공항 대합실과 기내에서 14시간 가량 대기했으나 폐쇄 상태가 계속되면서 항공사 측은 회항을 결정했고 여객기는 최초 이륙한 지 26시간만인 지난 10일 오후 10시 54분께 인천국제공항으로 돌아왔다.

항공사 측은 탑승객들이 다음날 다시 출발할 수 있도록 조치하고 여행을 포기한 승객에게는 항공료 전액을 환불했으나 일부 승객은 손해배상을 요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