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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07월 16일 11시 20분 KST | 업데이트됨 2015년 07월 16일 11시 20분 KST

천경자 '막은 내리고' 8억6000만원에 낙찰

K옥션은 지난 14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자사 경매장에서 연 여름경매에서 천경자 화백의 '막은 내리고'가 8억6천만원에 낙찰됐다고 15일 밝혔다.

판매 수수료를 포함하면 10억190만원에 팔려 이번 경매에서 최고가를 기록했다.

K옥션은 1989년에 제작된 이 작품 추정가를 8억5천만원 정도로 제시한 바 있다.

'막은 내리고'는 1980년대 천 화백이 여인을 그린 작품 중 수작으로 평가받으며, 화면 전반에 노란색과 녹색을 사용해 강렬한 분위기와 화려함을 강조했다고 K옥션은 설명했다.

경매에선 출품작 217점 중 175점이 판매돼 81%의 낙찰률을 보였고, 수수료를 더한 판매총액은 95억8천369만원이었다.

한편 이날 열린 서울옥션의 온라인 경매 '이비드 나우'에선 박수근의 누드 '무제'가 55회의 응찰 끝에 6천100만원에 낙찰됐다.

이 작품의 추정가는 1천만~2천만원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