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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07월 15일 13시 34분 KST | 업데이트됨 2015년 07월 17일 20시 08분 KST

톰 크루즈는 왜 위험한 스턴트에 집착하는가(동영상)

7월 13일, 파라마운트 픽쳐스는 영화 ‘미션 임파서블: 로그 네이션’에서 톰 크루즈가 직접 연기한 스턴트 영상을 공개했다. 그의 나이는 올해 53세. 나이에도 불구하고 직접 스턴트를 한다는 점보다 놀라운 건, 그가 점점 더 위험한 스턴트를 시도한다는 점이다. 다른 배우들은 와이어를 단 스턴트맨을 통해 위험한 액션연기를 대신하지만, 그는 와이어가 하나도 안전해 보이지 않는 스턴트를 직접 해낸다.

그의 이러한 성정은 흔히 ‘똘끼’로 규정되곤 한다. 톰 크루즈가 종종 드러냈던 ‘똘끼’의 전력이 있으니 무리도 아니다. 하지만 톰 크루즈에게도 스턴트에 대한 진지한 이유는 있다. 지난 2013년, 영화 <오블리비언>과 관련된 인터뷰에서 그는 직접 스턴트 연기를 하는 이유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한 바 있다.

“스턴트만을 위해서 하는 건 아니다. 캐릭터와 스토리의 문제이기 때문에 (스턴트 장면을 직접) 하는 거다. 어떻게 내가 관객을 액션에 몰입하게 할지, 어떻게 이야기에 빠지게 할지가 관건이다. 나는 항상 이런 관점에서 역할에 접근한다.” - 씨네21

물론 톰 크루즈는 직접 스턴트 연기를 해냈다는 성취감을 즐기기도 한다. ‘미션 임파서블 : 고스트 프로토콜’의 버즈 칼리파 액션신을 촬영한 것에 대해서는 “이야기 전개상 꼭 필요한 장면이고, 관객을 위해서는 내가 직접 해야 한다고 고집했다”며 “촬영이 시작된 뒤에는 ‘시간이 이대로 멈췄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하기도 했다.

어쨌든 이제 그에 대한 새로운 관심사는 ‘미션 임파서블’의 여섯번째 시리즈, 혹은 또 다른 액션블록버스터에서 그가 어떤 스턴트 연기를 직접하게 될 지, 아니면 이제부터는 스턴트맨이 대신 그의 액션연기를 대신하게 될 지다. 이륙하는 비행기에 매달리기까지 한 그가 더 나이가 든다고 해도 직접 스턴트를 한다면, 그보다 더 위험한 연기를 시도할 것이니 말이다. 톰 크루즈의 ‘똘끼’를 다시 감상하기 위해, 또 그의 ‘똘끼’를 응원하고 싶은 마음으로 과거 그가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와 다른 영화에서 연기한 스턴트 장면을 모아보았다. 촬영현장에서 그는 두려움이 없는 남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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