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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07월 15일 09시 55분 KST | 업데이트됨 2015년 07월 15일 10시 06분 KST

홍준표, 도의원들과 노래방 3곡+대야주 폭탄(사진 2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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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의회 권력과 광역자치단체를 이끄는 도지사는 견제 관계여야 하지만 홍준표 경남도지사에게만은 예외였나 보다.

홍준표 경남도지사가 경남도의회 농해양수산위 의원들과 대야 폭탄주를 마시고, 노래방에서 정겹게 노래 부르는 사진이 페이스북에 공개됐다.

사진 2장은 홍 지사의 정장수 비서실장이 지난 14일 밤 페이스북에 올리면서 알려지게 됐다.

"도의회 상임위별 만찬 일곱 번째, 농해양수산위, 마지막 순서. 경남도의회 농해양수산위 최고다! 지사님 노래방 처음. 세곡 때리셨다. 추풍령, 굳세어라 금순아, 인생 고마운 분들이다"

논란이 불거지자 정 실장은 이튿날 게시물을 지웠다. 하지만 석영철 전 경남도의원이 사진을 다시 올렸다.

정xx실장이 삭제를 해서 올린다. 7월 14일 정확히 밤 11 : 15분에 정xx비서실장이 올렸다. 경남도민을 아무리 개차반으로 보더라도 이런 걸 소통이라고 올릴 수는 없다. 도민의 혈세로 노래주점에서 한잔드시려면 조용히 곱게나 처드시던 지.. 7월 15일 06:10분에 삭제를 했네, 지랄이라는 건 아는 모양이다. 당연히 페북공유를 했으니 페북에서 모두 사라졌을 수 밖에... 그러나 어젯밤 하도 기가막혀 7월 14일 밤 11 : 15분경에 올린 사진과 글을 그대로 옮긴다.

정xx실장이 삭제를 해서 올린다. 7월 14일 정확히 밤 11 : 15분에 정xx비서실장이 올렸다. 경남도민을 아무리 개차반으로 보더라도 이런 걸 소통이라고 올릴 수는 없다. 도민의 혈세로 노래주점에서 한잔드시려면 ...

Posted by 석영철 on 2015년 7월 14일 화요일

'경남도민일보'는 7월15일 보도에서 "이 논란의 장면은 지난 14일 경남도의회 농해양수산위원회와 창원시내 한 식당에서 만찬간담회를 하면서 화합주가 든 양푼을 입에 대고 마시는 모습"이라며 "홍 지사는 취임 1주년인 지난 1일 도의회 의장단을 시작으로 2일 기획행정위, 6일 경제환경위, 7일 교육위, 10일 문화복지위, 13일 건설소방위, 정례회가 개원한 14일 농해양수산위와 만찬간담회를 했다. 도는 이 같은 행보를 '소통강화'를 위한 것이라고 밝혔었다"고 보도했다.

논란이 확산되자 정 비서실장은 페이스북에 다음과 같은 글을 남겼다.

'비서실장은 입이 없다'

처음 새겼던 말을 놓치고 살았다.

경종이다. 정신 똑바로 차리라는.

경솔함으로 다른 분들께 폐를 끼쳤다.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비서실장은 입이 없다'처음 새겼던 말을 놓치고 살았다.경종이다. 정신 똑바로 차리라는.경솔함으로 다른 분들께 폐를 끼쳤다.진심으로 사과드린다.

Posted by 정장수 on 2015년 7월 14일 화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