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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07월 10일 13시 42분 KST | 업데이트됨 2015년 07월 10일 13시 48분 KST

재미동포 신은미 씨, 평양을 다시 방문하다(사진)

신은미 씨 제공

'통일콘서트' 논란으로 미국으로 강제출국 당한 재미동포 신은미 씨가 최근 새롭게 개장한 평양국제공항 사진을 올려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6월 24일부터 7월 8일까지 15일 동안 북한을 방문한 신 씨는 10일 허핑턴포스트코리아와의 인터뷰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이번 북한여행은 순전히 수양가족들을 만나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실은 작년 겨울 갈 계획이었지만 에볼라 방지를 위해 북한이 외국인 관광객을 불허해서 갈 수가 없었습니다. 마침 지난달 일본으로부터 순회강연 초청을 받아 일본에 가는 김에 북한에도 가 수양가족들을 만났습니다. 수양손자가 두 살이 되어가고 있었습니다. 가족의 정을 듬뿍 나누고 돌아온 행복한 여행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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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씨는 현재 북한 평양에 자신의 수양딸을 두고 있다. 2011년도 '설경' 씨를 처음 만났고 이후에도 몇 차례 방문하며 관계를 맺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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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씨는 평양국제공항에 대해서는 "수도의 공항치고는 아주 작은 편"이라면서도 "현재의 출입국 여행자들을 수용하기에는 충분하다"고 평가했다.

또 "앞으로 외국인 관광객 100만인 시대를 목표로 한다며 계속 확장해 나갈 예정"이라며 "공항의 시설은 아주 고급스럽고 세련되어 보였다"고 언급했다.

한편 신 씨는 지난해 '통일콘서트'를 하며 전국 순회 강연을 하다 '폭탄 테러'를 당한 바 있으나 법무부 서울출입국관리사무소는 강연 내용을 문제 삼아 지난 1월 강제출국을 시킨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