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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07월 09일 11시 29분 KST | 업데이트됨 2015년 07월 09일 11시 33분 KST

지디가 한국 패션계 최고 파워임을 보여주는 단 한 장의 사진(화보)

Twitter/Chanel

우리나라 패션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사람은 누굴까?

이 영상을 보면 아마도 지드래곤일 가능성이 높다.

이번 시즌 샤넬의 오트쿠튀를 쇼는 굉장히 특이한 형태로 이루어졌다. 가운데에 여러 개의 룰렛과 크렙(둘 다 도박 경기의 일종) 게임 테이블을 두고 그 주변을 모델들이 걸었고 모델들의 런웨이 바깥쪽으로 관중이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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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리안 무어가 게임을 하고 있다.

오트쿠튀르 쇼에서 '프런트 로'에 앉는 것만으로도 전쟁이다. 브랜드에서는 그래서 프런트 로에 앉을 VIP초대장을 엄선해서 보낸다. 파리와 뉴욕의 보그, 엘르 등의 편집장과 패션 디렉터들, 디자이너들, 배우들이 그 자리에 앉는다. 그런데 이번에는 프런트 로가 찬밥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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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적인 형태의 '프런트 로'가 그 바깥쪽 따로 있긴 하지만 사실상 권력의 중심은 크렙 테이블이었다.

가운데 테이블에 앉은 사람들을 칼 라거펠트는 프런트 로의 VIP들과 구분 지어 '친구들'이라 불렀다. 사실상 권력 구조를 한 번 더 나눈 셈이다. 그리고 그 가장 높은 자리에 지디가 앉았다.

이번에 샤넬의 '친구들'에 들어간 사람은 크리스틴 스튜어트, 줄리안 무어, 이사벨 위페르, 바네사 파라디, 릴리 로즈, 제랄딘 채플린, 가브리엘 케인 데이 루이스. 지디는 정말로 이제 세계 최고의 스타가 틀림없다.